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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28 04: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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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선행이 후배 가수 박서진의 고백으로 수면에 드러났다. 박서진은 방송에서 “장윤정이 어머니의 병원비를 대줬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승준 기자]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선행이 후배 가수 박서진의 고백으로 수면에 드러났다. 박서진은 방송에서 “장윤정이 어머니의 병원비를 대줬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박서진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잊을 수 없는 은인”이라면서, “집안 사정이 안 좋고, 어머니가 암 투병 중이셨다. 방송 촬영 중에 만난 장윤정이 이 사실을 알고 ‘치료비를 지원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냥 한 말인 줄 알았는데 실제 치료비를 입금해 줬다”고 밝혔다.


박서진은 이어 “최근 한 방송에서 뵌 적이 있는데 부끄럽고 쑥스러워서 미처 감사인사를 못 드렸다. 그땐 너무 너무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장윤정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서진의 고백에 “아주 오래 전 박서진이 데뷔하기 전에 방송을 통해 그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돼 마음이 쓰였다. 나도 옥탑방에 살 때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방송 작가에게 계좌 번호를 알아내서 돈을 보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데뷔 전 이름이 박효빈이었지만 현재 박서진으로 가수활동을 하고 있다. 장윤정 역시 당시 도움을 줬던 사람이 박서진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송을 통해서 장윤정 역시 당시 그 사람이 박서진이라는 걸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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