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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27 14: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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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이하 충남청소년진흥원)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동안 ‘나라사랑 독도캠프’를 실시했다.



[정재화 기자](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이하 충남청소년진흥원)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동안 ‘나라사랑 독도캠프’를 실시했다.


나라사랑 독도캠프는 ‘충청남도 청소년 리더 양성 프로젝트 주.인.공’(이하 주.인.공)의 일환인 챌린지활동 우수자에 대한 포상 및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로 3년째 진행됐다.


도내 청소년들의 균등한 리더십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도내 10개 지역(천안, 공주, 아산, 논산, 당진,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홍성, 예산)의 청소년 1,053명에게 청소년 리더교육 실시 후 챌린지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목표관리를 진행해 우수 청소년 55명을 선발, 울릉도 및 독도 일대를 탐방했다.


기존 1박2일 일정에서 3박4일 일정으로 확대해 울릉도 A코스와 B코스를 모두 탐방했다. 1년에 60번 밖에 들어가지 못하고 3대가 덕을 쌓아야 갈 수 있다는 국가지정 문화재 천연기념물 제 336호인 독도에 입도해 독도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가볼 수 있는 우리 민족이 살고 있는 우리의 땅이라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가슴으로 깊게 되새겼다.



또한, 독도를 방문하고 난 뒤, 독도 명예주민증을 만들어 독도의 명예주민이 돼 독도를 방문해 느낀 감정을 앞으로도 계속 느끼게 됐고, 독도에 명예주민이 되어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것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독도는 당연히 우리땅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본의 주장과 근거를 찾아보니 분쟁에 이유를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 누가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했을 때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충남청소년진흥원은 충청남도의 특색있고 체계적인 청소년 리더 양성의 기반을 마련키 위해 올해로 3년째 자체 개발.운영하고 있는 리더 프로젝트 주.인.공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리더십 교육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앞으로, 2018년도 리더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리더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10일 주.인.공에 참여한 청소년 250명을 대상으로 공연, 사례발표, 특강, 시상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을 위한 리더십 축제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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