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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25 08: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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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한미정상회담을 연 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 방송화면 캡처


[심종대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한미정상회담을 연 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한국시각 25일 새벽 한미 정상이 서명하고 발표한 공동 성명은 양국의 긴밀한 동맹과 양 국민 간 굳건하고 상호 호혜적인 무역과 경제관계 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한미 정상은 “기존 자유무역협정을 개선키 위해 개정과 수정을 이뤄 낸 양국 정부 간의 성공적인 협상 타결을 환영한다”면서, “조속히 갱신된 협정을 발효시키기 위해 각자 필요한 추가 조치를 진행하도록 당국자에게 지시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한미 정상은 또 “이 성과를 양국관계의 굳건함의 구체적 증거로서 환영한다”는 문구도 공동 성명에 담았다.


한미 정상 간 서명에 앞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가 한미 FTA 개정협정에 서명했다. 두 정상이 채택한 공동성명에는 이를 환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개정협정은 미국이 2021년 1월 1일 철폐할 예정이었던 화물자동차 픽업트럭 관세를 20년 더 유지키로 하고, 투자자-국가 분쟁해결제도 즉, ISDS의 중복제소를 방지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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