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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23 01: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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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굴비 고향 추자도가 더욱 바빠지는 9월이다.



[김진산 기자]참굴비 고향 추자도가 더욱 바빠지는 9월이다.


동중국해에서 머물다가 산란을 위해 추자도 바다로 찾아오는 조기가 황금어장을 이루고 제철에 접어든 삼치, 광어, 고등어, 학꽁치, 감성돔이 가장 무르익는 겨울까지 다양한 해산물로 풍성한 식탁을 맛볼 수 있는 계절이 찾아왔다.


올 가을 여행자들을 위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과 알찬 여행정보를 제공키 위한 공간이 추자도에 새롭게 마련됐다.


제주시(시장 고희범)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15일 추자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자면(면장 함운종), 지역주민관광협의회(위원장 황상일)와 함께 추자면사무소 옆 1층에 ‘추자도 여행자센터’를 설치, 개소식을 진행했다.


‘추자도 여행자센터’는 관광객에게 여행정보와 휴게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으로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주민들에게는 지역특산품 홍보를 위한 전시공간으로 쓰인다.


이번 개소식은 ‘추자도참굴비대축제’에 맞춰 진행됐다.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고희범 제주시장, 제주도의회 김희현 부위원장, 추자면 지역구 좌남수 의원, 문광위 문종태 의원, 이승아 의원, 함운종 추자면장, 황상일 추자면지역주민관광협의회 위원장, 이강구 축제추진위원장, 서명숙 제주올래 이사장, 홍명표 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황상일 추자면지역관광주민협의회 위원장은 “추자도 여행자센터를 다양한 추자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구심적 역할을 하는 곳으로 활용함으로써 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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