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9-19 21:53:59
기사수정
중국 산서(山西)성 운성대 등 4개 대학 교수 12명이 장수에 흠뻑 매료돼 교류 협력증진이 기대되고 있다.



[송진호 기자]중국 산서(山西)성 운성대 등 4개 대학 교수 12명이 장수에 흠뻑 매료돼 교류 협력증진이 기대되고 있다.


19일 전북 장수군의 민간단체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장수사랑(대표 서병선)에 의하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12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 중국 산서성 4개 대학 교수 12명을 초청했다.

 

산서성 대학교수 일행은 축제장에서 진행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행사장 등을 둘러보고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생산자가 직접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운성대 요사순(寥四順) 교수는 “Red Color를 주제로 한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독창성과 다양성에 큰 감명을 받았다”면서, “주민과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향토음식점과 구름처럼 관광객이 몰려드는 한우마당을 보고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고 말했다.


장수시대 회원들과 운성대 교수 일행은 이번 장수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지역 간 교류 협력증진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정례적인 인적교류와 장수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특산물의 수출 시장개척에도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4674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