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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8 18: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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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는 17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 머물면서 추석용품을 구매하고 명절 제수용품 물가 동향과 수급 상황을 파악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민생 현장을 살폈다.



[김진산 기자]원희룡 지사는 17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 머물면서 추석용품을 구매하고 명절 제수용품 물가 동향과 수급 상황을 파악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민생 현장을 살폈다.


우선 전통시장 현장 탐방 전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복층형 주차장 준공식에 참여한 원희룡 지사는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은 규모나 이용객 수로 볼 때 전국적으로 손에 꼽히고 있지만 그동안 주차공간 확보가 숙원이었다”면서, “오늘 복층형 주차장 준공을 통해 주차난에 숨통이 트인 만큼 도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이 더 나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어 “오일시장의 숙원인 할머니장터 개보수 공사도 완료가 됐다”면서, “앞으로 낡은 장옥 시설에 대한 시설공사도 시행해 오일시장의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또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신명나게 장사할 수 있도록 지난 12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과 관련해 제주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와 특별보증 규모 확대 등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방안에 대해 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복층형 주차장 준공식에 이어 제주시 부녀회와 함께 과일, 버섯, 멸치, 오메기떡, 밤, 대추 등을 구입하면서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이 없는지를 확인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복층화주차장은 10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사업으로 총 274대 추가 수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 1,512대에서 1,786대까지 수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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