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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7 17: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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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6일 오전 10시 도 존셈봉사회 동호회원들과 함께 도련2동 소재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도배 봉사에 나섰다.



[김진산 기자]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6일 오전 10시 도 존셈봉사회 동호회원들과 함께 도련2동 소재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도배 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보고 행정의 지원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건축 후 오랜 기간이 지나 보수가 필요한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집 안팎을 청소하고, 벽지 도배, 방한·방습을 위한 단열제(폼블럭)를 설치하는 작업들을 이어갔다.


원희룡 지사는 도배 봉사에 나선 공무원들을 위해 김밥을 전달하고 홀로 거주하시는 할머니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내시라”면서 내복을 선물했다.


임현숙(75) 할머니는 “지사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데 공직자들이 나쁠 수 없다”면서, “지난 겨울 많이 추웠는데 이번 추석명절에는 보다 깨끗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도와준 분들한테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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