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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02 15: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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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과일의 여왕인 딸기를 테마로 한 ‘양평 딸기 따기 체험축제’가 오는 5월 31일까지 농촌체험마을 13곳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다.

군과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귤과 사과보다도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양평군이 ‘전국 최고의 딸기고장’에 도전하는 의미로 펼쳐지고 있다.

지난 2006년 관내 3개 농촌체험마을에서 시작된 딸기 따기 체험축제는 해를 거듭 할수록 체험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13곳의 농촌체험마을로 참여 마을이 확산됐다.

특히 딸기축제가 양평 특유의 농촌체험과 향토문화가 접목되면서 고향의 정과 농촌의 멋을 만끽하려는 방문객들이 폭발적으로 늘어 딸기농가의 부가가치 향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더욱이 양평 딸기는 높은 일교차로 인해 당도와 향이 매우 강한데다 농약과 제초제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신뢰도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곳은 옹달샘꽃누름마을(용문 화전리), 유기농마을(옥천 용천리), 가루매마을(지평 옥현리), 보릿고개마을(용문 연수리), 쌍겨리마을(단월 석산2리)모꼬지마을(용문 조현리), 구둔영화마을(지평 일신2리), 소리산마을(단월 석산1리), 마들가리마을(양동 고송리), 수미마을(단월 봉상리), 질울고래실마을(양서 도곡리) 등 13곳이다.

자신이 딴 딸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이번 축제 참가비는 1인당 2만3천~2만5천원이며, 유기농 점심식사와 트렉터 타기, 시루떡 만들기, 딸기모종심기 등 마을별로 특화된 농촌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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