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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3 17: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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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이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키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하는 ‘중구문화대학’을 진행했다.



[박상기 기자]울산 중구청이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키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하는 ‘중구문화대학’을 진행했다.


중구청은 13일 오후 2시 2층 중구컨벤션에서 지역 주민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중구문화대학 하반기 첫 번째 강연인 제53회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제53회 특강은 개그맨 임하룡 씨를 초청해 ‘이 나이에 내가 하리? 이 나이에 내가 한다!’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임하룡 강사는 ‘유재석보다 더 존경받는다는 개그계의 인성 최고’ 연예인으로서, 심형래, 최양락, 김형곤과 함께 1980년대 KBS 개그계의 전설인, 대한민국 대표적인 코미디언이다.


임 강사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중퇴했으나 1997년 명예학사 수여받았다. 대경대학교 방송연예학과 겸임교수직을 역임했다.


특히, 영화 ‘웰컴투 동막골’ 등 25편의 영화출연과 20여편의 드라마 출연, 20여편의 광고 등에 출연하는 등 영화배우로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우리의 영원한 젊은 오빠’로 자리 잡고 있다.


선.후배의 경조사를 꼭 챙기는 ‘경조사계 네비게이션’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 시대의 라스트 휴머니스트인 임하룡 강사는 이날 강의에서 “나이가 들어도 겸손하며 꿈이 있는 사람이 아름답다”고 강조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열린 평생교육의 장인 중구문화대학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생활 속에서 얻는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질도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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