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9-13 10:27:12
기사수정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을 겸비한 소프라노 김유진의 귀국 독창회가 오는 14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강병준 기자]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을 겸비한 소프라노 김유진의 귀국 독창회가 오는 14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김유진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미국 맨하튼 음악대학 석사,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신영옥 콩쿨 최초 전체대상, 뉴욕 리릭 오페라단 콩쿨 파이널 우승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쿨에서 입수상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은 연주자이다. 특히 뉴욕 리릭 오페라단 콩쿨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엔 카네기홀에서 데뷔 연주를 갖기도 했다.


오페라 ‘돈 조반니’ ‘연대의 딸’ ‘카르멘’ ‘라 보엠’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피가로의 결혼’ ‘포페아의 대관식’ ‘돈 파스콸레’ 등 국내외 다수의 오페라에서 프리마돈나로 활동하면서 호평을 받은 그는 지난해 미국 동부 라디오 AM1660 ‘김유진의 음악을 읽다’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클래식 음악 팬들과 소통하며 교감을 이어나가기도 했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헨델, 리스트, 구노, 랜던 로날드, 라흐마니노프, 앙드레 프레빈을 연주하면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463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