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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5 23:49:06
  • 수정 2018-09-06 00: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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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방산부품 국산화 및 방산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창원시 방위산업 활성화 방안포럼’을 개최했다.

▲ 사진/창원시 제공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방산부품 국산화 및 방산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창원시 방위산업 활성화 방안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 방위산업의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한 방산 중소기업을 육성해 방위산업 수출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키 위해 마련됐다. 방위산업 관련기업 대표 및 임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 ‘방산부품 국산화 및 방산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창원상공회의소, 한국국방외교협회, 한화지상방산㈜, 창원 강소기업 협의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방산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신성장동력 육성 및 생태계 기반 조성 ③기술자립화를 통한 글로벌 방산 강소기업 육성 △방위산업 수출활성화를 위한 Network 구축 등을 통해 ‘방위산업’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창원시는 국가지정 방위산업체 94개 중 20개 기업이 소재하고, 국내 방산 총생산의 27%를 차지할 정도로 방위산업의 집적지이다. 방위산업의 특성상 국내외 모두 폐쇄적인 시장 특성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접촉이 쉽지 않다.


이에 이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전직 해외 주재 무관들의 모임인 ‘한국국방외교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것은 해외 바이어와의 만남 및 수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방산분야를 단순한 산업 수준에서 벗어나 개혁 수준의 정책적 육성과 혁신 동력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원 첨단방위산업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소중한 정책들이 마련된다면 해외수출 판로 개척 및 관내 방산기업 성장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에 이어 ‘창원시 방위산업 활성화 방안포럼’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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