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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6 11: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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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사곤충사업장은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양잠 및 곤충산업 활성화와 명주산업 발전을 위해 ‘2018 누에와 나비 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

▲ 사진/경북도 제공


[김경석 기자]잠사곤충사업장은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양잠 및 곤충산업 활성화와 명주산업 발전을 위해 ‘2018 누에와 나비 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체험한마당 행사에서는 곤충관련 전시.체험마당, 판매마당, 각종 부대행사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 곤충테마생태원을 임시 개방해  수서곤충 생태연못, 나비와 곤충관찰원 등 잠사곤충사업장만의 특색있는 자연학습의 장을 열어 자연생태를 알아가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경북 잠사곤충사업장은 지난 2013년부터 누에.곤충체험학습관, 나비생태원을 개방해 누에와 나비, 곤충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느껴보는 체험 학습장으로 운영 중이다.


누에.곤충체험학습관은 곤충 표본실, 화분매개곤충전시실, 누에.곤충체험방 등 3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 사진/경북도 제공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의 학습.애완곤충을 자유롭게 만져볼 수 있고, 갈색거저리(고소애), 귀뚜라미, 흰점박이꽃무지와 장수풍뎅이 유충 등  식용곤충 전시와 시식코너를 별도로 마련돼 있어 시식도 할 수 있다.


또한, 칼라누에와 특이무늬누에 전시, 누에고치 실 풀어보기 체험은 물론 누에.잠업관련 역사유물 및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이와 함께  화분매개곤충인 서양뒤영벌, 머리뿔가위벌의 생활사와 생체관찰 확대경 및 표본을 통한 다리, 날개 등 자세한 생김새도 관찰할 수 있다.


나비 생태원에서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사향제비나비, 왕은점표범나비 등을 볼 수 있고, 나비 생태원내에 있는 기주식물(나비애벌레 먹이 식물)에서는 나비 성장과정인 알, 애벌레, 번데기까지 관찰할 수 있다.


이희수 잠사곤충사업장장은 “잠사곤충사업장만의 특색을 살린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주변의 곤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연에 대해 더 친근하고 자세히 알 수 있는 살아있는 체험 학습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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