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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4 21: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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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윤일근)는 2018 청양고추.구기자축제장에서 판매할 특품(명품)고추가격을 지난해 보다 37.5% 인상된 2만2000원(600g 기준)으로 최종 확정했다.

▲ 사진/청양군 제공


[정재화 기자]충남 청양군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윤일근)는 2018 청양고추.구기자축제장에서 판매할 특품(명품)고추가격을 지난해 보다 37.5% 인상된 2만2000원(600g 기준)으로 최종 확정했다.


추진위원회는 4일 청양고추특화시장에서 축제용 청양고추 가격결정 소위원회를 열고 명품청양고추 중 건고추는 600g당 2만2000원, 일반고추는 18000원으로 결정했다.


이번 명품고추 가격결정은 14명으로 구성된 가격결정 소위원회 위원들이 청양 5일장 청양고추특화시장을 찾아 현장의 시세와 생산자, 소비자 등의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해 가격을 결정했다.


위원들은 “청양시장의 거래 시세, 인근 및 타시도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Win-Win할 수 있도록 가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이번 축제에 고추수매 목표량을 농협 4000포(24t), 생산자 단체 1000포(6t) 총 5000포(30t)로 정하고 물량을 조기에 확보해 소비자 불만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한편 2018 청양고추 구기자축제에는 △청양사랑퍼레이드 △천원고추 담아가기 △물고기 잡기 △세계고추 전시관 △달집태우기 등 공연과 전시, 체험, 판매,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됐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이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가장 중요한 고추 물량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청양군을 찾는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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