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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4 21: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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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접어든 이달 1일 천주교 대전교구(주교 유흥식)가 주최한 제21차 내포 도보성지순례가 당진 솔뫼성지와 합덕성당, 신리성지 일원에서 열렸다.

▲ 사진/당진시 제공


[정재화 기자]가을로 접어든 이달 1일 천주교 대전교구(주교 유흥식)가 주최한 제21차 내포 도보성지순례가 당진 솔뫼성지와 합덕성당, 신리성지 일원에서 열렸다.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진행되는 내포 도보성지순례는 지난 5월 1일 열린 20차에는 합덕성당~양촌공소~신리성지~합덕성당 코스로 진행됐다. 이번 21차는 솔뫼성지를 출발해 신리성지를 경유, 예산 여사울성지까지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순례 행사는 2021년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개최 예정인 기념행사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도보순례를 주관한 솔뫼성지 이용호 신부는 “당진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 탄생지가 위치한 솔뫼성지와 초기 천주교의 유입과 박해를 대표하는 역사적 장소들이 순례길로 연결돼 있어 그 역사를 생생히 느낄 수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버그내순례길을 찾는 순례객과 관광객들이 더욱 늘어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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