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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09 15: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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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들이 전시장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오늘날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삶을 즐기며 재미있게 생활하는 단체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이형갤러리에서 디카 사진전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0대 이상이라는 나이에도 굴하지 않고 디지털카메라로 랜즈밖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세상에 환한 미소를 선사하고 있는 “아름다운 60대 사진전시회”는 이번이 여섯 번째로 전국적으로 17,0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아름다운 60대 디카동호회 김경자 회장은 “노인네라고 아무것도 못하고 뒤쳐지는것이 아니라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모습을 회원들이 보여주고 있다”고 희망찬 모습을 전했다.

경제적 이유로 비록 도록을 만들 엄두를 내지는 못하지만 회원들 스스로가 희망의 모습을 선사하고 있으며, 작품 속에서 묻어나는 아름다움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이형갤러리 큐레이터는 “이런일은 정부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며 “법인단체가 조금만 도와줘도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라며 현실의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아름다운 60대 사진전시회 “제6회 디카 사진전”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전시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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