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8일(수) 저녁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초청된 사우디 최대 연례 문화행사인 자나드리아 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 관련 행사는 16시 30분경부터 개막 행사, 낙타 경주, 압둘라 국왕 주최 만찬, 한국관 개관식 등으로 구성
이 대통령은 주빈국 국가원수로서 압둘라 사우디 국왕과 함께 자나드리아 문화축제 개막 행사에 참석하고 동 축제의 특별행사인 낙타경주를 관람하였으며, 사우디 국왕 주최 만찬에 참석하여 내외 귀빈들과 상호 관심사에 관해 환담을 나누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자나드리아 문화행사장내 위치한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하여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한국관 구성과 운영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우디 내외 인사들은 한국관이 타임터널(한-사우디간 역사), 디지털 실크로드(우리 문화 영상), 미래관(15개 한국 기업), 한류/관광 아카이브(K-pop, 드라마 등)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고 있다고 높이 평가하고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 2.8-24간 한국관 운영 예정
우리나라는 금년 양국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사우디 자나드리아 문화축제에 주빈국으로 초청받았으며, 이번에 이 대통령이 공식 방문하고, 문화행사장내 한국관을 개설하여 한국의 역사, 문화, 산업 등을 홍보함으로써, 아랍권내 우리의 위상이 더욱 제고되고 문화적인 교류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4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