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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30 07: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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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9일 오후 3시 시청 21층 건설본부 회의실에서 시청, 구.군청, 부산지방경찰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 부산시청 전경


[최준완 기자]부산시는 29일 오후 3시 시청 21층 건설본부 회의실에서 시청, 구.군청, 부산지방경찰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교통혁신본부장 주재로 본부 내 과장, 구.군 교통분야 담당국장, 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이 참석해 올해 8월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과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분야별 교통사고 절감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올해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8월 10일 기준 18명에서 이달 10일 기준 22명으로 집계됨에 따라, 안전모 착용 등에 대한 경찰 단속을 강화하고 이륜차 교통안전 교육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부산시는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 절반 수준 감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 정부 교통안전 종합대책이 지난 1월 발표됨에 따라, 부산 지역 내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축을 위한 세부대책 등을 담아 올해 2월 부산시 교통안전 종합시행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을 활용한 고령자 교통안전 체험 교육 실시와 함께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교통안전 대책 현황, 문제점, 실질적인 감축방안을 점검하고, 시와 구.군, 지방경찰청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수 목표인 150명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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