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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8 23: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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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거제시립장승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추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공모해 ‘자유기획형 : 섬, 사람 그리고 이야기’ 사업이 선정, 1차 인물편을 8월 한달 간 진행했다.

▲ 사진/거제시 제공


[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 거제시립장승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추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공모해 ‘자유기획형 : 섬, 사람 그리고 이야기’ 사업이 선정, 1차 인물편을 8월 한달 간 진행했다. 


맹종죽을 보급한 소남 신용우 선생과 거제 특산물을 주제로 3회 강연과 함께 2회 탐방(거제맹종죽테마공원, 둔덕시골체험센터)이 진행됐다. 자기 주도 학습 형식의 강연을 통해 대나무의 생태과정, 특징을 비롯해, 속담, 음식 등 다양한 지식을 쌓고, 지난 15일 거제맹종죽테마공원 탐방을 진행했다.


거제맹종죽테마공원에서는 소남 신용우 선생이 1927년 경상남도 모범 영농인으로 선정돼 일본 시찰 중 가져온 동죽 세그루가 하청 맹종죽의 시배지가 됐다는 사실에 참여자들이 놀라워했다.


이어 25일 둔덕시골마을체험선터에서는 맹종죽과 함께 거제 특산품으로 유명한 둔덕 포도를 주제로 포도 재배과정 알기, 포도따기 체험, 시식 등 강연과 체험 혼합형식의 수업이 열렸다.


1차 거제시립장승포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들은 부모와 아동이 함께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의 소중한 경험을 덤으로 얻었다.


이와 함께 “거제의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들에 대해 새롭게 통찰.성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평가하고, “9월 거제영등오광대편, 10월 과거흔적찾기 & 도시재생 주제의 길 위의 인문학 과정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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