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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8 05: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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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도 비렁길


[오기순 기자]거문도, 금오도 등 365개의 아름다운 섬이 있는 여수에서 섬과 MICE 연계를 논의하는 '2018 국제 섬 관광 여수포럼'이 개최된다.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섬을 활용한 특화 MICE 발굴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관한다. 주제는 '섬, 융.복합 MICE산업을 연결하다'로, 섬 관련 전문가와 관광.MICE업계 관계자, 대학교수, 학생, 주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크게 '섬 관광 정책과 방향' '섬 관광 트렌드' '국내외 섬 관광 사례'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별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한다.


'우리는 섬에서 미래를 보았다'의 저자 아베 히로시 ㈜메구리노와 대표는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섬 관광', 썬리 운 싱가포르 관광청 소장은 '싱가포르의 개발사례', 강봉룡 (사)도서문화연구원장은 '섬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 6차 산업과 섬 생업관광'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박람회장에서는 섬 관광 전시회도 볼 수 있다. 각 지자체가 섬 소개 부스와 관광·MICE존을 운영한다. 마지막 날에는 금오도 비렁길 탐방 순서도 있다.



시 관계자는 "휴식을 중시하는 관광추세에 맞춰 섬 관광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여수의 섬 자원을 활용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특화 MICE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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