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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5 01: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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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지청장 고은석)과 사단법인 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덕호)에서는 관내 범죄피해자 가정 중 건물 및 내부시설물이 노후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중 실태조사를 통해 2곳을 선정해 24일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 사진제공/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정재화 기자]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지청장 고은석)과 사단법인 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덕호)에서는 관내 범죄피해자 가정 중 건물 및 내부시설물이 노후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중 실태조사를 통해 2곳을 선정해 24일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기록적인 폭염에도 지역 자원봉사위원과 임원 10여명이 참여해 방화현장 정리 및 도배, 장판 교체, 씽크대 교체 등을 도와 피해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대상지 중 한 곳은 범죄피해로 인해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노후된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삼고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을 호소하는 피해자 가족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심리적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예정이다.
 

고은석 지청장은 “오늘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활동을 통해 범죄피해자 가족들의 마음까지도 함께 치유되길 바란다”면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센터 위원들과 사무처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덕호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범죄피해자 가족의 주거환경을 개선을 통해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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