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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06 11: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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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0년만의 한파로 추위에 떨고 있는 부천시 관내의 독거노인에게 절전형 난방기구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한 기업체들이 있어 화제다.

이들 업체들은 바로 부천시 오정구 내동에 소재한 (주)보성공업사(대표 박 순만)와 CJ헬로비젼.

파워코드 생산업체인 (주)보성공업사(대표 박 순만)는 지난 1월 27일 전기장판과 전기매트 150개(1,500만원 상당)를 독거노인지원센터에 전달했으며, CJ헬로비젼은 2월 2일 온열기 155개(1,500만원 상당)를 시를 통해 독거노인지원센터에 전달했다.

보성공업사 박순만 대표는 “당초 설날을 전후해 쌀이나 김치, 연탄 등을 후원할 생각이었으나, 최근의 한파로 추운겨울을 지내시는 어르신을 생각해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시라는 의미에서 전기매트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좋아할 생각을 하면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난방기를 전달받은 대한노인회 원미구지회소속의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는 이들 기업체들에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전달 받은 난방기는 노인돌보미들을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 관계자는“난방기조차 없거나, 난방기가 있어도 전기료 부담으로 냉방에서 지내는 독거노인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많은 손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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