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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2 2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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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지난 2010년 큰 피해를 입혔던 태풍 곤파스와 유사한 경로로 북상함에 따라 22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 사진/당진시 제공


[정재화 기자]충남 당진시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지난 2010년 큰 피해를 입혔던 태풍 곤파스와 유사한 경로로 북상함에 따라 22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와 당진경찰서,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소방서, 육군 제1789부대 2대대, 평택해양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당진종합병원 등 12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솔릭의 예상 진로를 비롯한 기상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태풍 곤파스 발생 당시의 피해 사례를 점검한 뒤 유관기별 협조사항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시는 태풍 대비와 관련해 교통 통제와 우회로 지정 및 신속한 인명구조와 실종자 수색활동에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재난발생 상황에 대비해 기관별로 긴급지원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피해예방과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곤파스보다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 상태로 태풍이 북상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에 더욱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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