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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3 17:37:31
  • 수정 2018-08-23 17: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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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의 진흥과 첨단화를 위해 동남권 대학생들이 CAM을 활용한 첨단가공 능력을 겨루는 ‘제6회 동남권 대학생 CAM기술경진대회’가 개최됐다.

▲ 사진/부산시 제공


[성지순 기자]뿌리산업의 진흥과 첨단화를 위해 동남권 대학생들이 CAM을 활용한 첨단가공 능력을 겨루는 ‘제6회 동남권 대학생 CAM기술경진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 동의과학대학교,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및 동남권 대학(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 창원문성대학교 LINC+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 17일 동의과학대 진리관에서 개최됐다.


이와 함께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산.울산.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상공회의소가 후원, ㈜동호에이텍을 비롯한 22개 기업이 협찬했다.


CAM(Computer Aided Manufacturing)은 컴퓨터를 활용해 제조 공정상의 효율을 추구하는 기술을 총칭하는 것을 말한다.


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서 뿌리산업의 진흥과 첨단화를 위한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CAM기술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 부산광역시 김종범 과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수 본부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석우 본부장,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장영능 과장,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장종배 전무이사,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이장곤 상무이사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학생들에게 힘찬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부경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 등 동남권 소재 7개 대학을 대표하는 57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형 코어 가공 종목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대회 심사 결과, 동의과학대학교 김도윤, 창원대학교 김태윤, 부경대학교 김도영 학생이 각각 대회 최고상에 해당하는 부산광역시장.울산광역시장.경상남도지사상을 받았다.


이 밖에 동의과학대학교 황승욱 외 3명이 은상, 한국폴리텍대학(부산) 오승룡 외 4명이 동상, 경남대학교 이건호 외 7명이 동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0월 초 동의과학대학교에서 개최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금형, 주조, 용접 등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이라면서, “이번 대회가 뿌리산업을 뒷받침하는 금형 설계 및 제작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를 위한 튼튼한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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