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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03 16: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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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가 어린이공원과 녹지대의 소나무에 지주대를 설치함으로써 폭설에도 전혀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나무는 한겨울에도 푸름을 유지하고 특유의 진한 녹색으로 편안한 느낌을 주어 가로수나 녹지대의 수목으로 많이 심고 있다. 하지만 소나무는 솔잎에 눈이 쌓이면 무게를 이기지 못해 가지가 쉽게 찢어지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이에 구는 폭설에 대비해 지난해 12월에 용천ㆍ백송어린이공원과 일산2지구ㆍ백마로 완충녹지대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에 Y형 철재 지주대 39개를 설치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눈에 취약한 소나무에 지주대를 설치한 효과가 큰 만큼 소나무의 수세를 감안해 앞으로도 추가로 지주대를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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