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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1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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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은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인 가운데 오는 23일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1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선제적 대응에 팔을 걷어 붙였다.

▲ 사진/서천군 제공


[정재화 기자]충남 서천군은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인 가운데 오는 23일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1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선제적 대응에 팔을 걷어 붙였다.


박여종 서천부군수는 태풍으로 인한 군민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날 오후 4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과 각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주재하고 행정력을 집중시켜 태풍 대비 태세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실무반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정위치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또 집중호우와 강풍을 대비해 재난 취약지역 사전점검에 나섰다.


빗물받이 퇴적물 청소상태와 공사장 주변 배수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노후주택과 주택사면, 급경사지, 지하주택 및 상가 등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점검, 하천 내 사고 방지 위한 예.경보시스템 확인 등 시설물을 꼼꼼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 대응으로 설치했던 그늘막 제거하고 건축물과 옥외시설 및 공사장, 해안지역 등을 돌며 지붕과 조형물을 결박, 농업분야 재해 대비 비닐하우스를 고정하는 등 강풍에 철저하게 대비할 예정이다.


박여종 서천부군수는 “지역자율방재단 예찰 활동도 강화하고 군민 스스로 재난에 사전대비 할 수 있도록 문자 발송, 옥외 전광판 등을 통해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집중 홍보해 태풍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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