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는 ‘의왕도시공사 제1노동조합’과 18차례의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해 지난 1월 31일에 ‘2012년 단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 노·사는 지난해 9월 1일에 교섭위원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교섭 8회, 실무교섭 10회을 통해 총 71개 조문으로 이루어진 2012년 단체협약서를 체결했다.

노·사는 자율적 현상을 통해 조합원들의 복지부분의 지원을 강화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총체적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의왕도시공사 이용락 사장은 “어려운 시기와 여건 가운데서 노·사 상호간의 입장을 배려하고 양보와 타협을 통하여 만들어낸 이번 단체협약 체결은 공사 설립 이후 큰 성과 중의 하나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번 협약서를 통해 노·사간에 생길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사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단체협약서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복지와 근무 환경 향상에 더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