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섭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다음 달 4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24개월 이상부터 취학 전 아동 및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판소리 공연 ‘가족이 함께하는 동화여행! 음악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동화를 모티브로 한 퓨전음악과 아이들에게 익숙한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그리고 재미있는 전래 동화 ‘방귀 며느리’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작 판소리로 들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 휴(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유아의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높이고 공연을 보면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기위해 매 년 진행되고 있다.
공연은 당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2시 30분 총 2회로 진행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문화와 친해지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중랑구의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하며 자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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