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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0 10:31:34
  • 수정 2018-08-20 11: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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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7일 5개의 수산물 공동구매 업체와 손잡고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수산물 식재료의 안전 및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우수 수산물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성북구 제공


[김광섭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7일 5개의 수산물 공동구매 업체와 손잡고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수산물 식재료의 안전 및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우수 수산물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수산물을 공급하게 될 업체는 ▲남양씨푸드(주)(대표 고승천) ▲동해수산(대표 김용진) ▲수협인천가공물류센터(대표 이근웅) ▲태진수산(주)(대표 방은자) ▲㈜해양에프에스로(대표 유종수) 등 5개 업체다.


성북구는 지난 3월부터 급식지원 심의 후 참여업체를 모집, 엄정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그리고 7월, 영양교사, 학부모 등 심사위원들이 직접 수산물 품평회를 실시해 5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날 성북구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성북구와 각 업체는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공급체계 구축 ▲친환경 급식을 위한 식재료 개선에 대한 공동 노력 ▲수산물 가격 및 품질.안전에 대한 사전.사후 관리 ▲체험학습에 대한 상호 지원 ▲급식관계자의 모니터링 등 신뢰기반활동 상호 지원 등 5개 부문에 대해 합의했다.


또한 각 업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음 달부터 성북구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수산물을 공급하게 되고, 세부적인 내용은 향후 상호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각 업체는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중금속과 식중독균, 방사능에 대한 자체 안전성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고, 구 차원에서도 정기적으로 식재료를 수거해 방사능.식중독균 검사 등 정밀안전검사를 실시해 식재료의 안전한 공급에 철저를 기하게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학생.학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학교급식을 위해 힘써주시는 업체관계자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질 좋은 식재료를 공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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