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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03 15: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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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가 행정안전부의 SOS 긴급 호출 서비스인 'U-안심서비스'와 연계해 어린이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에 나선다.

○ ‘U-안심서비스’는 어린이나 노인이 위급 상황 발생시 휴대한 전용 단말기를 눌러 보호자를 긴급 호출하는 서비스로, 행정안전부가 ‘SOS 국민안심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왔다.

○ 이번에 광명시가 전국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식은 통합관제센터와 U-안심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으로, 위기에 처한 어린이를 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것.

이로써 U-안심서비스의 긴급호출 정보가 보호자뿐만 아니라 통합관제센터로 동시에 전송되어, CCTV로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범죄와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 특히 광명시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휴대전화 미보유 초등학생 85명을 대상으로 단말기를 지급하고 U-안심서비스를 시행하여, 이들이 휴대전화 없이도 위기 상황 시 긴급 호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 이번 사업은 U-안심서비스와 통합관제센터의 연계 표준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선진 통합관제 기술로 주목받아온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가 부천시, 서울 금천구와 더불어 지난 1월 전국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 이에 앞서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는 '수배차량 실시간 알람 시스템'으로 지난해 11월 2일 '행정제도 선진화 우수사례'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에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2010년 11월 4일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한 이래 범죄발생건수가 50%나 감소하고, 2010년 대비 범인 검거건수가 4.2배 증가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시 통합관제센터와 U-안심서비스를 연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시는 보다 안전하게 아이를 키우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명시가 전국 제1의 안전도시로 우뚝 설 수 있을 때까지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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