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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03 15: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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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성태 의원(민주,광명4)은 “어제 발표된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의 ‘수원역 KTX 시발역’ 정책발표에 대해 4.11 총선을 앞둔 전형적인 선거용 이슈화 발언”이라며 강력히 비판하였다.
또한 김 의원은 “더욱 더 큰 문제는 남 의원의 발표에 대해 코레일 측이 동조하며 긍정적 검토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충분한 검토와 의견수렴 없는 부실 정책 발표임을 강하게 제기하였다.
KTX광명역은 당초 시발역으로 4,068억의 국비로 만들어진 동양 최대의 역이였으나 시발역화가 무산되면서 간이역으로 전락해 광명역사 주변의 개발이 지연되어 왔다.
최근 광명시는 광명역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최근 대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를 비롯 세계 최대 가구업체인 이케아를 유치하였으며, 복합환승센터 건립 및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연계교통망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여 광명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향후 KTX광명역의 활성화와 함께 본 역사 취지에 맞는 열차 증편 및 시발역 전환 등은 광명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현재 광명역 주변의 영등포역과 수원역의 KTX정차 또한 줄여나가야 하는게 당연하다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김성태 도의원은 “이번 남경필 의원의 발언은 주변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지역구 표심잡기를 위한 선거용 이슈 발언으로, KTX 광명역 활성화를 간절히 바라는 우리 35만 광명시민의 오랜 희망을 무참히 짓밟아 버리는 몰지각하고 개념없는 발언”이었다며 “앞으로 예의주시할 것이며 적극적인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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