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8-13 15:39:25
기사수정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잇따른 ‘BMW 화재사고’와 관련해 징벌적 손해배상 강화와 과징금 부과 근거 마련 등의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잇따른 ‘BMW 화재사고’와 관련해 징벌적 손해배상 강화와 과징금 부과 근거 마련 등의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3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BMW코리아 관계자들과 BMW 화재사고 긴급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뜻을 모았다.


국토위 민주당 간사인 윤관석 의원은 간담회 후 기자들에게 “국토위 민주당 의원들은 징벌적 손해배상 강화.리콜 제도 개선, 대규모 과징금 부과 근거 신설, 자동차 제작결함을 확인하는 분석 체제 개선에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어 “사후 철저한 대책에 대한 부분은 법과 제도개선을 위한 당정 협의를 통해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적 손해배상 강화’에 대한 국토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징벌적 손해배상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효준 회장 등 BMW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고 경위는 물론 재발방지 대책 등을 설명했고, 국토부에서 김정렬 제2차관이 나와 정부 차원의 대응책 등을 공유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4486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