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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2 23: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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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일기 선수가 상위권 진출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경석 기자]이엔엠 모터스포츠의 듀오 오일기 선수와 정연일 선수가 다가오는 인제 나이트 레이스에서 좋은 컨디션으로 상위권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엔엠 모터스포츠팀(감독 이정웅, 이하 이앤엠 모터스포츠)이 지난달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진행된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 클래스에서 더블 포인트 획득을 보여주면서 이번 다가오는 인제 나이트 레이스에서 기대를 크게 만들었다.


총 23대가 참가하고 있는 캐딜락 6000 클래스에서 3강에 선정될 만큼 경험을 구비한 선수인 오일기와 정연일 선수가 새로운 팀에 합류해 팀과의 호흡을 최상으로 맞춰 나가고 있다. 개막전부터 보여준 선전을 통해 상위권 진입은 물론 포인트를 획득한다는 목표로 경기에 참가해 인제 나이트레이스에서는 뭔가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



▲ 영암 KIC에서 그리드워크에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엔엠 이정웅 감독은 "올 시즌에 들어서면서 경험이 있는 두 드라이버가 투입되면서 변화를 꾀했다. 드라이버와 팀원들의 호흡도 잘 맞고, 팀 차량도 3년째 들어서면서 안정화되면서 좋은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면서, "오랜 노하우가 있는 드라이버들이 레이스 후 피드백을 빠르게 주기 때문에 차량 컨트롤을 유리하게 유지해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번 경기는 포디움을 기대해기 좋을 듯 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정웅 감독은 "고온의 날씨변화에 따른 타이어 적응력과 적절한 셋팅을 빠르게찾는 것은 팀이 고민을 많이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엔엠 정연일 선수(No.81)는 차량의 상태는 완벽에 가깝다. 하지만 타이어 적응력을 높여 가는가운데 적절한 셋팅을 많이 찾아놓아 인제나이트레이스에는 포디움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번경기 팀을 적극 응원키 위해 이엔엠팀 원정대가 꾸려져 팀에서 서울에서 왕복하는 버스편, 입장권, 소정의 기념품, 저녁식사까지 준비해 팬들과도 적극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안다. 이때 잘해야 하지 않겠나 싶다"고 덧붙였다. 



▲ 정연일 선수도 오일기 선수와 같이 명문팀 도약을 꿈꾸며 준비하고 있다.



이앤엠 오일기 선수(No.11)는 "개막전 우승 이후 이렇다할만한 성과를 못내고 있다. 팀에서 다양한 부분을 개선해주고 있어 점점 레이스에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 분명 변화하고 있고 진화하는
팀의 모습을 보면서 이번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결승은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되는 만큼 시야확보가 중요하고 사고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예선전이 연습일과 같아 최대한 적절한 셋팅을 찾아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5라운드는 8월 11일 밤11시10분 결승전이 열린다. 네이버TV, 채널A플러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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