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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1 1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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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을 통한 100년 DGB금융그룹을 위해 출정한 ‘DGB글로벌 봉사원정대’가 베트남에 이어 라오스에서도 특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김경석 기자]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을 통한 100년 DGB금융그룹을 위해 출정한 ‘DGB글로벌 봉사원정대’가 베트남에 이어 라오스에서도 특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DGB대학생서포터즈(With-U대학생봉사단, DGB대구은행대학생홍보대사, DGB대학생녹색기자단)에서 선발한 인원과 임직원 등 약 50여명으로 구성된 DGB글로벌 봉사원정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DGB금융그룹 계열사들이 해외 진출한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 이어 라오스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원정대는 ‘라오J브라더스 야구단’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라오J브라더스 야구단’은 이만수 감독이 라오스에 최초 야구를 전파하면서 초대감독을 역임한 인연을 가진 라오스內 유일한 야구단이다. 이만수 감독은 현재 라오스 야구연맹 부회장으로 아시안게임 라오스 야구국가대표를 지원하고 있다.


이어 6일에는 DGB금융그룹 최초 해외 법인 계열사인 DGB캐피탈 라오스 현지법인 DLLC와 라오J브라더스가 함께 첫 발걸음을 떼어 잘 해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상생의 나무’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준 주 라오스 대사가 참석해 야구단원과 봉사단원을 격려하기도 했다.



라오스 봉사활동은 사랑의 도서관 증축 및 현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비엔티엔 폰 시누완 초등학교에 ‘사랑의 도서관’을 짓고 책과 책걸상 세트를 기증했고, 교내 침수구역 다리 설치 및 화단 조성 등의 환경도 정비했다.


이어 라오스 현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봉사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위생.문화교육 등을 실시하고 마을 주민들과 식사를 나누는 등 훈훈한 민간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6일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라오스 댐사고와 관련해 재난 구호에 보태달라며 성금 5천만원을 셍드안 라잔타분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이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감사패를 받았다.


셍드안 장관은 “전달받은 성금을 수혜지역 피해 학생 지원에 우선으로 써달라는 DGB금융그룹의 부탁을 받았다. 직접 기업이 학생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한 것은 DGB금융그룹이 처음이며, 피해 학생들의 조속한 피해 지원 및 미래를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태오 회장은 “베트남에 이어 라오스를 거치는 열흘간의 글로벌 봉사활동 대장정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작은 정성이 현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DGB금융그룹은 100년 그룹을 향한 지속가능경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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