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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8 15: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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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근이 영화 ‘명당’(감독 박희곤)으로 데뷔 이래 첫 사극 영화에 도전했다.‘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으로, ‘관상’ ‘궁합’에 이은 역학 시리즈이다.

 

[강병준 기자]배우 이원근이 영화 ‘명당’(감독 박희곤)으로 데뷔 이래 첫 사극 영화에 도전했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으로, ‘관상’ ‘궁합’에 이은 역학 시리즈이다.

 

이원근은 세도 정치로 인해 권력을 빼앗긴 왕 헌종으로 분했다. 공개된 스틸 속 군사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헌종의 모습은 권력을 빼앗긴 왕의 비참함과 분노, 두려움을 드러내고 있어, 헌종으로 분한 이원근이 보여줄 풍성한 감정선과 깊이 있는 연기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이원근은 “촬영장에 가기 전부터 헌종이 가진 슬픔과 분노에 빠지려 노력했다”면서, “무엇보다 감정에 깊이를 더하고자 감독님과 의논을 많이 했고, 많이 이끌어주셨다”고 밝혔다.

 

박희곤 감독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함께 작업해보고 싶었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원근과 함께 헌종이라는 캐릭터를 깊이 있게 만들어 갈 수 있었다”라면서 이원근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데뷔한 이원근은 2015년 KBS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 주인공 김열 역으로 분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면서 주목 받았다.

 

‘명당’은 올 추석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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