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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6 13: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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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 이어 연재되고 있는 고지도는 독도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 독도가 역사적으로 대한민국 땅(영토)임을 증명하는 역사적으로 정확히 그린 확인된 지도이다.

지난호에 이어 연재되고 있는 고지도는 독도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 독도가 역사적으로 대한민국 땅(영토)임을 증명하는 역사적으로 정확히 그린 확인된 지도이다.

 

# 강원도 ‘지도(地圖)’

 

 

 

 

팔도의 도별지도와 만주의 오라영고탑(烏喇寧古塔)을 합쳐 그린 9장으로 구성된 지도책에 수록된 것으로 강원도의 도별지도에서 울릉도를 그리고 그 서쪽에 우산도(독도)를 표기했다. 백두산에 정계비가 표시된 점으로 미뤄 1696년의 안용복 사건 이후에 제작된 지도인데 우산도(독도)를 울릉도의 동쪽에 그리지 않고 서쪽에 그린 점이 특이하다.

 

# 강원도 ‘여지도(與地圖)’

 

 

 

 

‘여지도’라는 3책으로 구성된 지도책 중에 수록된 강원도 지도이다. 이 지도도 정상기의 ‘팔도분도’ 류의 지도인데 울릉도를 묘사하고 울진현에서부터의 뱃길을 기록했고 바람을 만나면 2일 만에 울진현에서 울릉도에 도착할 수 있다고 기록했다. 그 우측에 우산도(독도)를 그려야 하는데 공간이 모자라 약간 위로 올려서 우산도를 그렸다. 우산도의 명칭을 간산도(杆山島)로 표기한 점이 다른 지도와는 다른 표기이다.

 

# 울릉도 ‘조선지도(朝鮮地圖)’

 

 

 

 

7책으로 구성된 채색 필사본의 방안(方案) 지도책으로 비교적 정확하면서 비변사에서 소장했던 지도이다. 강원도는 제3책에 수록돼 있고 강원도지도에는 하천은 자세히 표기했으나 산은 각 읍의 진산(鎭山)만 표시하고 산맥을 표시하지 않았다. 각 군현 지도를 그릴 때 울릉도의 중요 성(城)을 강조해 울릉도는 군현이 아니지만 독립해 그렸고 우산도(독도)를 그 동쪽에 표기했다.

 

# 강원도 ‘동국지도(東國地圖)’

 

 

 

정상기의 ‘팔도분도’류의 도별지도로 8장으로 구성된 채색 필사본 지도이다. 강원지도는 산맥과 하천, 도로망이 자세하다. 울릉도를 표기하고 그 오른쪽 위에 우산도(독도)를 그렸다./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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