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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30 13: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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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고지도를 통해 독도에 대해 살펴보자. 역사적 ‘지도’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역사적 근거가 확실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고지도를 통해 독도를 살펴보면 일본이 얼마나 억지를 부리는지 알 수가 있다. 다시 말하지만 누가 뭐래도 독도는 대한민국 땅(영토)이다.

이제부터는 고지도를 통해 독도에 대해 살펴보자. 역사적 ‘지도’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역사적 근거가 확실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고지도를 통해 독도를 살펴보면 일본이 얼마나 억지를 부리는지 알 수가 있다. 다시 말하지만 누가 뭐래도 독도는 대한민국 땅(영토)이다.

 

1. 옛 지도들에서 본 독도

 

# 목판본 조선전도 ‘해좌전도’

 

19세기 중엽에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되는 ‘해좌전도’는 대표적인 목판본 조선전도이다. 지도의 여백에지지(地誌)와 관련되어 내용을 기록해 놓아 지도만으로 확인하기 힘든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산맥과 하천, 육로, 도경계 등이 표시되어 있다. 특히 울릉도와 대마도, 제주도는 육지와의 뱃길이 표시돼 있다. 울릉도의 경우 강원도 울진에서 연결되는 뱃길이 표현되어 있다. 독도는 울릉도의 동쪽에 우산(于山)으로 표시되어 있다.

 


▲ 해좌전도(海左全圖) 19세기 중엽. 영남대학교 박물관

 

 

# 공재 윤두서가 그린 ‘동국여지지도’

 

조선 후기의 선비화가였던 공재 윤두서(1688~1715)가 숙종 36년(1710)에 그린 조선의 지도이다. 윤두서는 시.글씨.그림에 능했다. 특히 말과 인물화를 특히 잘 그렸다. ‘동국여지지도’는 종이 위에 채색해 그린 그림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축척이 표시됐다. 지도에는 울릉도와 함께 대마도가 그려져 있다. 강줄기와 산맥의 표시 등 대부분을 정확하고 섬세하게 표현했고 주변 도서를 자세히 그렸고 섬과 육지의 연결수로까지 표시하고 있다. 이 지도는 정상기의 ‘동국대지도’가 나올 때까지 표준지도 역할을 했다. 윤두서는 ‘중국여지도’ ‘일본여도’도 그렸다고 전하나 현재는 ‘동국여지지도’와 ‘일본여도’만이 남아 있다.

 

 

▲ 동국여지지도(東國與地之圖) 보물 제481-3호, 윤두서의 동국여지지도는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보다 약 150년 정도 앞서 제작된 것으로 매우 섬세하고 사실적이다. 특히 채색이 매우 아름다우며 윤두서의 실학자적인 면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 경상도 ‘여지도(與地圖)’

 

지도첩의 구성은 세계지도와 ‘조선총도’ ‘경기도’ 등 모두 11매로 이뤄져 있다. 채색필사본이다. 제작연대는 기록된 내용으로 볼 때, 1787년 정조 11년에 새로 설치한 함경도 장진(長津)이 나타나 있고, 함경도의 이성(利城)이 1800년 정조 24년에 이원(利原)으로 바뀌었다. 이 지도에 이원(利原)으로 기록돼 있는 것으로 보아 1800년 이후에 그려진 것으로 보인다.

 

# 작자미상의 독일지도 추정

 

독일 지도로 추정된다. 동해를 한국해(Mer de Coree, Meer von Korea)라고 불어와 독일어로 두 번 표기했다. 대마도가 한국령으로 표시돼 있다./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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