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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6 23: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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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와 미사일 실험장 해체 움직임 등 최근 행보에 대해 “의미 있는 조치”라면서도, “검증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심종대 기자]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와 미사일 실험장 해체 움직임 등 최근 행보에 대해 “의미 있는 조치”라면서도, “검증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26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하이코 마스 독일 연방 외교부 장관과 제1차 한-독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천명한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마스 독일 외교부 장관은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을 취해야 한다”면서, “그것은 국제사회의 통제하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마스 장관은 이어 “독일은 (비핵화 문제에서) 노하우와 전문지식이 있다”면서, “이란과의 핵협상에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쌓았는데 기회가 되면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전문지식을 제공할 의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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