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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6 23: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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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종대 기자]한국과 미국은 오는 10월 말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전시작전통제권의 전환에 관한 주요 문서에 합의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국방부는 26일 자료를 통해 “25일부터 이틀 간 서울에서 열린 제14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 회의에서 양국 국방부가 전작권 전환계획과 전환 이후의 연합방위지침 등에 대해 올해 한미안보협의회의에서 합의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또 “이번 회의에서 전작권 전환을 위한 준비에 진전이 있음을 확인하고 앞으로 한반도 안보 상황의 변화를 충분히 고려하면서 전작권 전환에 필요한 조건을 조기에 충족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양측은 이와 함께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의미있는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검증가능한 조처를 할 때까지 유엔 안보리 제재를 계속 이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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