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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6 17:49:34
  • 수정 2018-07-26 17: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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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저출산 극복과 가정 내 양성평등 확산 차원으로 실시한 ‘제3회 아빠하고 나하고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김준태 기자]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저출산 극복과 가정 내 양성평등 확산 차원으로 실시한 ‘제3회 아빠하고 나하고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2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2개월 동안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순간, 아빠와의 특별하고 감동적인 순간, 센터이용의 즐거운 순간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 총 156점이 접수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아이들이 부모, 가정, 사회에 전파하는 행복을 지역사회가 공감하고 아빠의 육아참여를 통해 일.가정 양립을 실천, 확산해 개인과 가정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고창군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을 차지한 ‘아빠와의 특별하고 감동적인 순간’ 부문에 ‘바라만 봐도 너무 좋은 우리아빠’ 이하미 씨의 작품은 아빠를 바라보는 아이의 표정이 생동감 있고 사랑이 넘치는 사진 속 분위기가 주제와 취지에 적합해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박상윤 작 ‘할아버지 비누방울 좀 보세요’, 이주연 작 ‘선운사에 핀 엉덩이 꽃’, 장태진 작 ‘코알라 가족’ 등 3개 작품이 각각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우수상은 이혜림 작 ‘아빠는 꽃보다 소율’, 서지혜 작 ‘앗! 멈춰! 하하하~’, 전유일 작 ‘할머니 사랑’, 윤석구 작 ‘매일 행복하게 해줄게’, 나현미 작 ‘처음보는 아빠얼굴’ 등 5개 작품이 각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 30만원, 최우수상 10만원, 우수상 5만원의 상품권이 각각 부상으로 수여, 참가자 전원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요리 프로그램 무료이용권이 지급된다.

 

한편, 고창군은 셋째아 출산율이 타 자치단체에 비해 높은 지역으로 다둥이 부모들의 정보교류와 육아정보 나눔을 위한 자조모임 ‘응답하라 다둥맘’ 회원 모집을 통해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이끌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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