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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20 00: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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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경찰서(서장 우희주) 하남파출소에서는, 겨울철 특히, 길을 잃어 동사위험에 노출 될 수 있는 정신지체 장애 여아를 순찰 중 가족에게 인계해 주어 가족들이 고마움을 표시하여 화제다.

하남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김태호, 유호석 경관은 ‘12. 1. 17. 18:00경 하남시 신장동 소재 동양트레벨 앞을 순찰 중 피구호자인 정신지체장애 김00(17세, 여)를 애타게 찾고 있는 모 심00을 우연히 발견하였다.

실종 사실을 확인한 김태호 경관 등 2명은 실종자의 인산착의를 숙지 후 주변 주택가 및 상가를 약 2시간 동안 세밀한 순찰을 하다가 교회 건물로 무작정 들어가는 실종자를 발견하여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실종자의 모 심00은 전에도 딸아이가 실종경력이 있어 집을 나가면 집을 못 찾아 오고 자신을 보호하고 있는 사람이 신고하면 도망하고 버스를 타고 서울로 무작정 가려는 성향이 있어 엄마 된 입장에서 매우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했는데 경찰관이 빨리 찾아줘서 감사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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