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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5 07: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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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폐쇄 작업에 착수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환영 의사를 밝혔다.

 

[심종대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폐쇄 작업에 착수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환영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주리주(州)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해외참전용사회(VFW) 전국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연설을 통해 “북한이 핵심 미사일 시험장 해체 절차를 시작했다. 우리는 그것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 핵심시설인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은 6.12 북미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폐쇄를 약속한 미사일 엔진 시험장으로, 미국과 한국의 정보 당국은 북한이 동창리 위성발사장의 타워크레인 해체작업을 시작한 정황을 포착했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도 전날 ‘북한, 서해위성발사장 핵심시설 해체 시작’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해체작업이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6.25 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이 빨리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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