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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3 14: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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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 ‘댓글 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의 1심 선고 날짜가 연기됐다.

 

[조윤재 기자]포털사이트 ‘댓글 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의 1심 선고 날짜가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은 23일 당초 25일로 예정돼 있던 김 씨 등의 선고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검찰은 20일 재판부에 김 씨 일당의 혐의에 대해 추가 기소가 필요한 만큼 25일 예정된 선고를 연기해달라며 변론 재개 신청서를 제출했다.

 

드루킹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지난 20일 김 씨 일당의 댓글 조작 의심 행위 1,000만여 건을 추가로 재판에 넘겼다. 앞서 김 씨 일당이 재판을 받아온 184만 건의 댓글 조작 혐의보다 훨씬 많은 숫자가 새롭게 재판에 넘겨진 것.

 

단독 재판부에서 심리 중이던 드루킹 일당의 1차 기소 사건 선고가 연기됨에 따라, 해당 사건은 형사합의부가 추가 기소 혐의를 병합해 심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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