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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2 06: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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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아반떼컵마스터즈 레이스에 참가한 차량들이 지난 4월 에버랜드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에서 힘차게 스타트하고 있다.

 

[김경석 기자]현대자동차가 주관하는 원메이크 레이스인 현대 아반떼컵마스터즈 레이스가 3라운드 일정과 4라운드 일정을 '더블라운드'로 치른다.

 

오는 21일 3라운드 경기에 이어 22일 4라운드 경기가 연달아 열리는 만큼 평소와는 달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레이스가 펼쳐지는에버랜드스피드웨이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36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21일의 3라운드 결승전은 챔피언십 포인트를 얻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 순위싸움이 펼쳐지게 됐다.

 

 

▲ 아반떼 컵 마스터즈 경기장면

 

3라운드 결승전 순위가 이어지는 4라운드 결승 그리드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3라운드에서 10위 이내 성적을 거둔 드라이버들에 대해 4라운드 결승에서는 역순으로 그리드를 배정키로 결정하면서 승부에 박진감을 더했다.3라운드에서 10위에 그쳐 챔피언십 포인트 획득이 부족했다 하더라도 4라운드에서 폴 그리드를 차지하는 만큼 전세 역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 3라운드 우승자도 4라운드에서는 그리드가 후위로 밀려나 고전할 수 있다.

 

이번 현대 아반떼컵마스터즈 레이스는 드라이버들이 펼치는 치열한 경쟁에 변수도 더했다.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정식 클래스인 BMW M 클래스에서 드라이버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현재복(MSS) 선수가 게스트 드라이버로 나서 레이스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현재복은 고출력의 M4 Coupe 원메이크 레이스인 BMW M 클래스에서개막 후 2연승을 거둔 강자다.

 

 

▲ 슈퍼 레이스 4전 현대 아반떼컵 더블라운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의 프로등용문으로 꼽히는 현대 아반떼컵마스터즈 레이스가 쉽지 않은 무대고, 레이스 경력 풍부한 베테랑들이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현재복과 벌이는 자존심을 건 진검 승부도 흥미롭게 됐다.이번 더블라운드 레이스는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avantecup)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라 선수들의 진땀 나는 승부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현대 아반떼컵마스터즈 레이스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회장손관수)가 공인하는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경기와 일정을 함께 치러진다.

 

스톡카들의 스피드 전쟁인 캐딜락6000 클래스를 비롯해 겉과 속이 다른 개조 차량들의 격전장인 ASA GT 클래스,일반도로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본성을 서킷 위에서 마음껏 드러내는 BMW M 클래스의 레이스가 펼쳐진다.모터스포츠의 각양각색 진짜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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