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준 기자]어린이 뮤지컬 ‘신비아파트 에피소드 2-고스트볼X의 탄생’이 막을 올렸다. 올 여름방학 최고의 기대작으로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신비아파트 에피소드 2-고스트볼X의 탄생’은 팬덤까지 만들어내면서 열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동명의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뮤지컬 ‘신비아파트 에피소드 2-고스트볼X의 탄생’은 지하국대적을 소멸시킨 후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신비아파트에 알 수 없는 존재들이 나타나 흑마법의 저주를 걸면서 일어나는 일을 담았다.
뮤지컬 무대에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해 신비로운 세계의 모습을 눈 앞에서 생생하게 구현해냈고, 힘찬 노래와 안무는 긴장감을 더한다.
시즌1 뮤지컬이 관객들의 호평 속에 막을 내렸던 만큼, 이번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예매 관객들은 온라인에 ‘아이들이 지난 공연을 너무 재미있게 봐 이번 공연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예매했다고 하면 매일 물어볼 것 같아 일부러 숨기고 있다’ ‘아이가 매일 몇 밤 남았는지 물어보는 통에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마음 뿐’ 등의 기대평을 쏟아냈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오는 8월 26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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