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종대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7일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 최영애 서울시 인권위원장을 내정했다.
최영애 내정자는 부산 출신으로 이화여대 기독교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성폭력상담소장과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문 대통령이 정식 임명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14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인권위원장 인선 절차를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권위는 이후, 출범 후 처음으로 공개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모를 거쳐 3명의 후보자를 청와대에 추천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43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