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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2 14: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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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소천사 벽화마을

[오기순 기자]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고소천사벽화마을로 유명한 중앙동을 시작으로 사랑방 좌담회를 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한다.

 

시는 권오봉 여수시장이 12일 오후 중앙동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사랑방 좌담회를 통해 주민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방문지인 중앙동은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특히 고소천사벽화마을은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 방문 관광객이 해마다 늘고 있다.

 

권 시장은 이날 고소천사벽화마을 인근 도로를 둘러본 후 방문객 증가에 따른 주정차문제 해결방안 등을 주민들과 함께 고민했다.

 

사랑방 좌담회는 권 시장의 소통분야 공약이다. 기존 시민과의 대화 방식에서 벗어나 형식과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좌담회 개최 장소는 대규모 사업 추진 대상지, 집단·고질민원 발생 예상지 등 주민의견 수렴이 필요한 곳 등이다.

 

시는 읍면동 현장방문 과정에서 수시로 사랑방 좌담회를 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 출범 후 신속한 지역현안 파악을 위해 읍면동 현장방문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방문 과정에서 사랑방 좌담회를 열어 주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뜻을 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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