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7-12 23:18:56
기사수정
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는 10일 인도은행협회(회장 카난, V.G. Kannan)와 양 국의 은행산업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전국은행연합회

 

[우성훈 기자]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는 10일 인도은행협회(회장 카난, V.G. Kannan)와 양 국의 은행산업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국 은행협회는 향후 각 국의 금융규제 관련 현안 공유, 사원기관의 상호 진출 지원, 금융인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연수 부문 등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영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도에 진출한 국내 은행들이 영업.인허가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인도은행협회가 우리나라 은행의 입장을 인도 금융당국에 전달해 주고, 인도 내 사업 확장을 위한 시장조사 시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김태영 회장의 대통령 인도.싱가포르 순방 동행중에 이뤄진 것으로, 정부의 신(新) 남방정책에 부응해 은행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은행연합회는 “인도은행협회를 포함해 현재까지 14개국 은행협회와 MOU를 체결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은행의 해외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키 위한 민간 금융외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434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