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특수전사령부(사령관 중장 최익봉)은 지난 1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시민 1,000여명이 명이 모인 가운데 ‘하남시민과 특전사가 함께하는 신년 음악회’를 가졌다.

유명 연예인 탤런트 이준기씨와 송지혜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국악인 오정혜,
유승찬, 미쓰라 진 등이 출연한 이 날 음악회는 자칫 딱딱하고 시민들과는 거리가 있을 듯한 군인의 이지지를 벗어내고 친근한 이웃의 군 이미지를 연주했다.

하남시와 특전사는 지난 2010년 12월 관-군 교류협약을 맺고 재난 발생시나 행사 등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특전사는 지난 해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에 군악대 마칭, 특공
무술, 고공 강하 시범을 선보여 시민들로 박수 갈채를 받은 바 있으며, 하남시와 특전사는 ‘위례 강변길 걷기대회’와 ‘특수전사령관배 고공낙하 경연대회’를 함께 개최해 우정과 화합을 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