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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1 11: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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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제7기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발대식을 9일 오전 18층 리셉션홀에서 개최했다. 이어 ‘녹색성장 캠프’를 이날부터 이달 11일까지 청호 인재개발원(경기 화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황수진 기자]외교부는 ‘제7기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발대식을 9일 오전 18층 리셉션홀에서 개최했다. 이어 ‘녹색성장 캠프’를 이날부터 이달 11일까지 청호 인재개발원(경기 화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는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홍보단으로서 2012년에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에는 18팀으로 결성된 54명의 대학(원)생들이 서포터즈로 임명됐다.

 

글로벌 녹색 성장 서포터즈 사업은 우리 청년들에게 교육과 체험활동을 제공해 국제 녹색·환경 문제와 그 해결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게 하기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외교부는 이번 제7기 녹색성장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외교부 및 환경외교에 대한 소개, △환경정책, 에너지, 기후변화 및 국제환경협력 등 주요 국제 이슈에 대한 강의, △시화호조력발전소와 극지연구소 견학 등에 참여해 녹색성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우리나라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로 밀물 때 낙차를 이용하는 단류식 창조발전으로 가동된다.

 

극지연구소는 극지환경 변화 관측, 해양생물 자원 생태계 조사, 극지 빙하 및 대기환경을 연구하고 있다. 내부 인프라로 남극세종과학기지, 북극다산과학기지, 한국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보유하고 있다.

 

7기 녹색성장 서포터즈들은 환경관련 블로그 작성, 주한 녹색 국제기구 방문 및 국내 환경행사·회의 참가 등 올 11월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서포터즈 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하고, 녹색성장 관련 정책제안서를 제출하면 외교부장관 명의 수료증을 받게 된다. 또한, 정책제안서 발표 후 심사를 통해 우수팀으로 선정된 1개 팀에게는 외교부장관상을 수여하고 관련 우수자는 국제회의 참가 기회가 부여된다.

 

외교부는 “녹색성장·국제적 환경 문제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들이 녹색성장, 기후변화, 에너지 등 주요 국제 이슈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 글로벌 녹색성장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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