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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6 01: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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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는 5일 “바다는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영역이 되고 있다”라면서,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충남도

 

[김광섭 기자]양승조 충남도지사는 5일 “바다는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영역이 되고 있다”라면서,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서산 대산 삼길포항에서 열린 ‘제8회 충청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수산업은 연간 총생산액이 37조 원으로 GDP의 4.3%를 차지하고 있지만, FTA 등 시장개방 확대와 어가 인구 감소, 어촌 고령화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양 지사는 이어 “충남도는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을 육성하고, 어촌관광을 활성화 하는 등 수산업의 미래 산업화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는 한편, 천혜의 청정 바다를 지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 사진제공/충남도

 

양 지사는 또 “사람들의 생기가 가득한 어촌을 만들기 위해 귀어.귀촌 정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한반도에 불어오는 평화의 기운을 모아 남북 수산 협력의 새 길도 개척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복지수도 충남 건설을 위해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양극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복지수도 충남을 만드는 데에는 너와 나의 구분이 있을 수 없다”면서, “각자의 분야에서 땀 흘려 일군 결실들이 모아져 더 행복한 충남, 복지수도 충남을 만들 것”면서 수산경영인들도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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